합천군, 여름휴가 상품권 여행 이벤트 행사


7월 25일부터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방문하고 합천사랑상품권 받자

합천 영상테마파크 전경(사진=합천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침체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방문객에게 합천 사랑 상품권을 환급하는 ‘상품권 여행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간 위축된 국민의 여행 심리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입장료를 낸 방문객에게 영상테마파크는 5천원, 대장경테마파크는 3천원의 합천 사랑 상품권을 환급해준다.

기간은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관내 대표 레저체험업체인 합천에서 땅(경비행기 체험), 화랑 레포츠(서바이벌 체험), 합천 워터월드(수상레저)에서도 일정 기간 입장료 일부를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상품권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상품권을 받은 방문객은 관내 상품권 가맹점에 사용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관광지는 관광객 유인으로 관광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 모두에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더욱 발굴하겠다”고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관내 합천 사랑 상품권 가맹점은 모두 478개소로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레저체험 상품권 이벤트는 경남관광 길잡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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