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온라인 주민총회 사례공유회 개최

14일 오후 2시 전국 자치단체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총회 사례공유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4일 오후 2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총회 사례공유회를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공론과 숙의라는 은평형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가치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20일 2021년 정책과제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온라인으로 진행, 많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구의 이런 온라인 주민총회 추진과정의 성과와 발전가능성 등을 타 자치단체와 공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공론·숙의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기 위해 사례공유회를 기획,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구는 2011년 전국 최초로 주민총회 개최, 2012년 모바일투표 도입하는 등 실질적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언택트) 주민참여에도 은평구의 사례가 다른 자치단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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