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4500명 모집

이달 13~20일, 행정복지센터 및 워크넷에서 접수

부천시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 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사업 '희망부천4500' 참여자 4500명을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 등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 분야는 ▲생활 방역 지원 ▲청년 지원 ▲재해예방 ▲공공 휴식공간 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등 5개다. 참여자는 각 분야 사업부서에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배치된다.

만 18세 이상에 근로 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시급 8590원과 주·연차수당, 4대 보험가입이 지원된다. 근로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20~30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 심사를 거쳐 8월 초 참여자를 확정,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대상자에게 부천시와 관련 기관의 채용박람회, 취업 알선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개인 역량에 적합한 민간 일자리를 연결해 줄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일자리정책팀(032-625-271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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