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부장님 연봉 정도' 안예은, 억대 저작권료 언급

사진=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가수 안예은이 억대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레어템 특집! 본캐로 로그인하셨습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양준일, 공민지, 솔지, 제이미(박지민), 안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안예은에게 "저작권료가 대기업 부장 연봉 수준이라고 들었다"며 "1년에 1억 원 정도가 맞냐"고 물었다.

이에 안예은은 "저도 놀랐다. 전공을 잘 선택했다고 느꼈다"며 "'대기업 부장이면 이 정도 받으시는구나', '많이 받으시네' 싶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덕분에 세금도 많이 낸다"고 하자, MC 김숙은 "오케이, 세금 걱정하면 많이 받는 거다"라고 인정했다.

안예은은 저작권료가 많이 들어오는 곡을 묻자 "'홍연'이 실린 앨범이 아주 효자다"라며 "둘째 효자는 '상사화'라는 노래다. 임영웅 씨 등 트로트 가수분들이 많이 불러주신 덕분"이라고 답했다.

저작권료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곳에 대해서는 "노래방이 가장 세다고 하는데, 1절은 넘어가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안예은은 지난 2016년 방영된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5'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예은은 현재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을 냈다. '역적'을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 OST 작업에도 참여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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