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참여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AK플라자가 국내 주요 백화점과 함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유통업계와 패션업계의 재고 소진을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범국가적 차원의 행사로 오는 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지난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주관으로 백화점협회, 체인스토어협회, 온라인쇼핑협회에 소속된 유통업체 대표사(14개 기업), 패션산업협회, 패션디자인협회 등 소속된 납품업계 대표사(9개 기업)가 함께 성공적인 ‘동행세일’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상생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와 불공정 행위 방지를 기본으로 유통업계의 한시적 판매수수료 인하, 판매대금 조기 지급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AK플라자는 동행세일 상생 협약에 따라 분당점, 수원점 등 각 점의 중소 협력업체 대상으로 상품대금 약 50억원을 조기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세일 기간 각 점에서 중소 협력업체의 재고 소진을 돕는 대형 기획행사를 진행한다.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함께 ‘전라남도 우수 농특산물전’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생 협력에 동참할 예정이다.

AK플라자 관계자는 “동행세일 기간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의 기회를 주고, 협력업체에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유통업체·협력업체가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분위기를 극복하길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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