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금융 전용 SOC 국제인증 신규 취득

"국내외 타사 클라우드보다 많은 정보보호 인증 획득"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네이버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업계 최초로 금융 전용 SOC1, SOC2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SOC 인증은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와 캐나다공인회계사회(CICA)에서 제정한 '트러스트 서비스 원칙'을 기준으로, 서비스 제공과 운영 절차들이 얼마나 잘 관리되고 신뢰할 수 있는지를 감사해 모두 충족했을 경우에만 발급되는 국제 인증 제도다. 한 번 발급된 인증은 최소 1년에 한 번 갱신 심사를 거쳐야 유지할 수 있다. 네이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국제인증 SOC1, SOC2, SOC3 인증도 함께 갱신했다.

NBP는 금융·핀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시 전자금융 감독규정 준수를 위해 필요한 보안 요구사항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계적 협의·지원 절차를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 NBP 측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국내외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 대비 월등히 많은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하고 있고, 이를 매년 갱신 유지하고 있다"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안 부분에 적극적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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