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촌동 거주자 코로나19 확진 추가 발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신종 코로나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29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은평 35번 확진자(은평구 역촌동 거주, 남)는 강북구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져 무증상 상태로 29일 오전 10시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하고 이날 오후 6시20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상(서남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확진자의 접촉자 총 18명 중 가족을 포함한 13명은 검사 완료, 음성판정 받았으며, 5명은 30일 오전 10시 현재 검사 중에 있다.

현재 확진자 자택 및 주변 방역을 완료, 추후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추가정보에 대하여는 은평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 주민들께서는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과 개인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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