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성평등위원회 출범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성평등위원회를 발족했다.

평택항만공사는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여성 인권 전문가 3명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하고 성평등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평택항만공사는 앞서 지난 3월 선도적 성평등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성평등위원회 설치 및 운영내규를 신설하고, 성평등 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ㆍ조정하는 등 양성이 동등한 처우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구체적 제도개선 기반을 마련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여성 대표성, 인적자원 관리, 인적자원 개발 등 성평등 관리 3개 분야에 대한 성평등 지표를 설정하고 연내 추진 완료하는 등 성평등 인식개선 및 조직문화 형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학진 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성평등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 내 양성평등을 저해하는 문제들을 선도적으로 해결하고, 양성이 평등하고 동등한 처우와 대우를 받는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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