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밀양지부, 사회복지시설 45곳에 돼지고기 1.8t 기부

박일호 밀양시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16일 사회복지시설 크레파스 등 44개 시설에 한돈 1830㎏, 1400만원 어치를 전달한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밀양시가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와 함께 16일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에 한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 농가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조성한 자조금으로 추진됐으며, 사회복지시설 크레파스 외 44개 시설에 한돈 1830㎏, 1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장세환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장은 "오늘 나눔 행사의 고기들은 농가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생산된 먹거리로 수입고기와 차별되는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우리 시 소외계층, 복지시설과 따듯한 정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밀양시지부는 매년 명절을 포함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돼지고기 등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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