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본부,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생계형 업종 과밀화 방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지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노규성)는 생활 속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혁신형 창업이란 소비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에서 생활 주변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적용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창업 분야를 의미한다.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은 이러한 창업을 촉진함으로써 생계형 업종의 과밀화를 방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이 돼 있지 않은 예비창업자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한 생활혁신형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창업 적합성, 창업자 역량, 혁신성, 사업성 등을 서면 및 대면 심사평가 한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올해 전국에서 생활혁신형 창업자 약 1000명을 선정해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맞춤형 멘토링과 융자 형태의 창업 지원금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동산 한국생산성본부 일자리혁신센터장은 "대내외적으로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자금 조달에 대한 문턱을 낮춰, 생활혁신형 창업자들에게 이번 사업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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