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39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 감정가 70% 이하 261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6~8일 사흘간 공매포털 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전국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83건을 포함한 839억원 규모, 836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261건도 포함돼 있다.

공매 입찰 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8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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