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더블유아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르는 '클로로퀸' 관련주 부각…'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더블유아이(WI)가 강세다. 지분을 보유 중인 한국피엠지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 중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하 클로로퀸) 관련 물질을 생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아이는 1일 오전 9시5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4.33%(980원) 오른 7820원을 기록했다.

더블유아이는 클로로퀸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피엠지제약 주식수 63만5000주 (지분율 12%)를 보유 중이다. 한국피엠지제약은 클로로퀸을 주성분으로 하는 말라리아 치료제 옥시퀸정을 생산하고 있다. 클로로퀸이 코로나19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클로로퀸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이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에는 클로로퀸 혼합약을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 사용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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