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은인턴기자
30일 오전 인천시에서 발생한 아이폰 폭발 사고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30일 오전 1시께 인천시 미주홀구 소재의 빌라 3층에서 충전 중이던 아이폰이 갑자기 폭발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충전 중이던 아이폰이 타고 방 일부가 그을렸다. 이로인해 (소방서 추산) 25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핸드폰 기종은 아이폰 6s다.
소방 당국은 배터리 충전 중에 휴대전화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고, 불은 이미 꺼진 상태였다.
한편 아이폰6 시리즈는 2016년부터 중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비자 신고가 꾸준히 접수됐다. 이에 애플은 '외부 충격에 의한 발화'라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