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봄철 화재·총선 대비 ‘특별경계근무’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 함평소방서(서장 임동현)은 봄철 임야화재, 청명·한식, 제21대 국회의원 총선을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내달 15일 제21대 총선 개표 종료 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신속한 상황 보고체계 확립 ▲예방 순찰활동(1일 3회)시 소방차량 이용 화재예방 방송 실시 ▲선거 관련 대상물 도상훈련 및 근접배치로 화재 등 사고 대비·대응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을 통한 초기대응태세 구축 등이다.

임동현 함평소방서장은 “건조한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가 잦은 봄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명 대피·구조 훈련을 하는 등의 현장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총선 투·개표 장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위험요소 사전제거 및 기동순찰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서도 불필요한 소방차 출동을 방지하기 위해 불 피움 행위를 하고자 하는 사람은 미리 119와 소방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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