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코로나19 환자 2명 숨져…국내 사망자 133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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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목숨을 잃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133명으로 늘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6분께 안동의료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 83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지난 1월 경산 서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24일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당뇨를 앓았다.

이날 오전 9시51분께는 안동의료원에 있던 86세 남성이 숨졌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푸른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지난 12일 37.8도의 발열 증상을 보였고, 이틀 뒤 코로나19 검체 검사 후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확진 판정이 나와 안동의료원으로 옮겨졌다. 이 환자는 고혈압, 심장질환, 전립선암 등 기저질환이 있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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