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黃대표 40조 국민채, 보다 구체적 방안 제시하면 검토' (상보)

청와대, 황교안 대표 제안한 영수회담에는 선긋기…"40조원 국민채 발행에 대한 언급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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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40조원 국민채 발행 제안과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면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황 대표의 영수회담 제안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황 대표 제안 중 영수회담에 대해서도 검토가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에 "그런 의미는 아니다. 40조원 국민채 발행에 대한 언급만 있었다"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