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극복' 한국공항공사, 임원 급여 4개월간 반납키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항공업계는 물론 전 산업군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향후 4개월간 임원 급여를 반납키로 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가적 고통분담을 위해 사장과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원, 자회사 사장의 급여를 4개월간 반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반납규모는 공사 사장 30%, 공사 임원 및 자회사 사장 20%다. 손창완 사장은 "급격한 항공수요 감소로 사상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업계와 고통을 분담하고, 신속한 코로나19 위기극복으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작은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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