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선미특파원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타격을 받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 19가지 소비진작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1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등 23개 부처가 합동으로 소비확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면서 19가지 대응책이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소비확대 촉진 가이드라인은 크게 ▲시장공급 ▲소비 질 ▲소비 시스템 ▲소비 생태 ▲소비 능력 ▲소비 환경 등 6개 부문으로 나뉜다.
첫째는 국내 시장공급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국산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하고 자체 브랜드 구축, 수입품 공급 개선, 면세정책을 보완한다는 내용이 포함된다.
둘째는 문화레저 소비의 질적 업그레이드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 상품을 풍부하게 갖추고 여행자들의 구매 환경을 개선하며 문화관광 홍보 방식을 혁신적으로 바꾼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셋째는 도시와 농촌 융합 소비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역간 연계를 강화시켜 소비심리를 끌어올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도시와 농촌의 상업 서비스망 배치를 최적화하며 물류 인프라 건설을 강화한다는 내용이다.
네번째는 스마트 소비생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으로 차세대 정보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같은 새로운 소비 방식의 발전과 에너지절약 스마트 상품의 사용을 장려하며, 인터넷과 사회서비스가 결합된 소비모델을 발전시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섯번째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소비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중산층의 소비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재산성 수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 예정이다. 여섯번째는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장질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소비부문 신용시스템 건설을 촉진하며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원활한 채널 구축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