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에 15일 토익시험 또 취소

응시료 환불·시험연기 신청 가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공인 영어능력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연달아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15일 전국에서 실시 예정이었던 제399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에 이은 두 번째 시험 취소다. 시험을 취소한 접수자에게는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여전히 '심각' 단계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와 국민, 수험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다음 회차인 3월29일 토익 시험 시행 여부도 상황을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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