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장바구니 필수 상품’ 최대 40% 할인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이마트가 '국민 가계살림 절약 프로젝트'인 '국민가격' 탄생 1주년을 맞아 삼겹살·목심, 쌀, 제주갈치 등 생활필수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생활상품 등 생활필수품 30여개를 국민가격 상품으로 선정하고 최대 40% 할인, 1+1 등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우선 이마트는 3월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을 가정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국내산 삼겹살·목심 총 400t 가량을 1인 2㎏ 한정으로 지난 1월부터 사전 대량 계약해 판매해 오고 있다.

식지 않는 '냉삼(냉동삼겹살)'의 인기에 '냉동 삼겹살 대패·구이'도 수입산이 아닌 국내산으로 새롭게 기획해 수입산보다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집밥족’을 위해 대표 생필품인 쌀도 저렴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의성군과 함께 맛과 찰기가 좋은 '의성 일품' 단일 품종으로 이번 행사 상품을 기획했다. 의성 일품쌀은 지난해 2월 국민가격 상품으로 25% 할인 판매한 국민가격 쌀 '의성眞(진)쌀' 보다 2000원 저렴하다.

이밖에도 국민 생선 '제주 은갈치(마리·특·해동)' 15t, 국내산 6호닭(500g 내외)을 얇은 튀김옷을 입혀 바싹 튀겨낸 옛날통닭 '한마리 통닭', 바삭한 페스츄리에 달달한 슈크림과 초코칩을 가득 올린 '초코칩 몽땅' 등을 할인 판매한다.

또 김치, 고추장, 세택세제, 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을 1+1 행사상품으로 준비했다.

국민가격 상품은 KB국민카드(단, KB국민BC 제외)로 결제시 기존 할인가에 더해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구매금액대에 따라 봉지라면 증정과 최대 1만원을 추가 할인하는 등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대국민 장바구니를 책임지는 국민가격 탄생 1주년을 기념해 생필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마트는 고객에게 삼겹살, 쌀 등 생필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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