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코로나19’ 대응 긴급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무안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 산)은 24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김 산 군수, 이정운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관내 18개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대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할 방안들을 공유했다.

김산 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피해가 사스나 메르스 때 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군에서도 구내식당 주 2회 휴무, 공직자 전통시장 이용, 물품구매 시 지역업체 우선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며 각 기관에서도 침체한 지역경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해주기를 당부했다.

무안군은 이날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반영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지속해서 청취해 지원방안 등 필요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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