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란 보건부가 2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각각 2명과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란 중부 도시 곰과 중서부 아라크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란에서 지금까지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5명으로 늘었다. 20일 감염자가 나온 곰과 아라크는 약 100㎞ 떨어졌다.

이들은 모두 이란인으로 성별, 나이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현지언론들은 이들 가운데 1명이 의사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늘어나면서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20일 관련 부처 장관과 군이 참여한 '코로나 예방·퇴치 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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