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폴리실리콘 사업 철수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화솔루션이 수년째 적자인 폴리실리콘 사업을 철수한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통해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잔존가치를 지난해 실적에 모두 손실 반영했다.

한화솔루션 측은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생산원가의 절반 정도에 그치는 상황이라 가동률을 높이면 높일수록 손실이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불확실성 해소 차원에서 연내에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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