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권영진 대구시장 통화 '정부 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코로나19 확산 관련 대응 방안 논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권영진 대구시장과의 통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한 정부 지원을 다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11시경 15분간 권영진 대구시장과 통화했다. 대구시 상황을 청취하시고, 정부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대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을 격려했다"고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환자가 31명 추가 발생해 국내 확진자는 총 82명으로 늘었고 밝힌 바 있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를 중심으로 TK(대구·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문 대통령은 대구시장에 이어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과도 15분간 통화했다. 윤 부대변인은 "격려말씀과 함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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