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양대 등 유관기관과 코로나19 비상협조체계 구축

20일 오전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성동구 7개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9일 40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심각’단계로 격상,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하며 전면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는 20일 오전 10시30분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 한양여대 총장,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성동소방서장 등 지역 내 유관기관 7개소의 대표자들이 모여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코로나19 감염 상황 및 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현황에 대해 공유, 중국 유학생 입국에 대비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단계별 예방 조치사항을 집중 협의했다.

또 실시간 정보공유 및 위기상황 대처를 위한 비상협조체계를 구축, 지역사회 전파·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별 공동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구 뿐 아니라 지역 내 모든 유관기관이 전면적인 비상협조체계를 확고히 해 이번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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