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재미 한인 초청 해양치유 투자 유치 팸 투어

푸른투어와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 체결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산업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완도 해양치유산업 투자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팸 투어는 하버드부동산 조양래 대표를 포함해 LA 우리방송 김흥수 회장, KCBC기독교방송 한기형 대표, 뉴욕 주재 푸른투어 문조 대표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군은 이번에 방문한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 및 재미 한인에게 해양치유산업 추진 현황 설명과 함께 신지명사십리,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며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 대상지에 대한 팸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팸 투어를 통해 방문한 푸른투어와는 해양치유산업 연계 관광 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업무협약에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내용도 포함돼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군 역점 사업인 해조류박람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굴뚝 산업이 없는 청정 완도가 해양치유산업을 하는데 최적지이고, 해양치유산업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으므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다”며 “마린헬스리조트, 마린헬스레지던스 등 민간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므로 투자자 모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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