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박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스튜디오 지브리 명작 방송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박스(대표: 곽영빈)에서 스튜디오 지브리를 방송한다.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로 유명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들을 오는 15일부터 애니박스에서 방송된다. 국내 많은 팬층과 수준 높은 작품성을 자랑하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작품 중 2월에 애니박스에서 방영되는 몇가지 작품을 모아봤다.

1.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모노노케 히메

자연을 파괴하려는 인간과 이런 무분별한 행동에 맞써는 숲의 정령들과 신 그리고 숲의 공주 원령공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원령공주가 던지는 메시지와 깊은 울림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남아있다.

▷ 2월 15일 토요일 저녁 8시 애니박스 방송

2.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온갖 정령들이 모여드는 온천장을 배경으로 돼지가 된 부모를 구하고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한 주인공 치히로의 모험기를 다룬다.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캐릭터 ‘가오나시’가 등장한다.

▷ 2월 16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저녁 8시 애니박스 방영

3.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울의 움직이는 성

하루아침에 90세 노파가 되어버린 18세 소녀 소피, 우연히 만난 하울을 따라 하울의 성에 들어가게 된다. 가정부로 일하며 거대한 마법의 성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소피의 이야기를 담았다. 많은 이들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남자 주인공 ‘하울’ 그리고 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가 유명하다.

▷ 2월 23일 일요일 오전 9시, 저녁 8시 애니박스 방영

소개된 작품 외에도 2월부터 매주 주말 저녁 8시에 스튜디오 지브리의 명작들을 애니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니박스’ 편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애니박스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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