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아카데미 기획전…'1917'·'작은 아씨들' 先공개

'아이리시맨'·'결혼 이야기' 등 넷플릭스 영화도 상영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영화 열두 편을 스크린에서 만나는 기회가 마련된다. 롯데시네마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상영관 아홉 곳에서 진행하는 ‘2020 아카데미 기획전’이다. 국내 개봉을 앞둔 화제작을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샘 멘데스 감독의 ‘1917’을 비롯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의 ‘조조 래빗’, 그레타 거윅 감독의 ‘작은 아씨들’, 루퍼트 굴드 감독의 ‘주디’,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페인 앤 글로리’, 얀 코마사 감독의 ‘문신을 한 신부님’ 등이다.

개봉 당시 화제를 모은 작품들도 다시 스크린을 물들인다. 한국영화 최초로 오스카 작품상 후보에 오른 ‘기생충’과 토드 필립스 감독의 ‘조커’, 와드 알-카팁·에드워드 와츠 감독의 ‘사마에게’ 등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아이리시맨’과 노아 바움백 감독의 ‘결혼 이야기’,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두 교황’ 등 넷플릭스 작품들도 상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부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