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 접수 7일 시작…홈페이지 마비에 응시자들 '불편'

사진=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경제 김성열 인턴기자]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응시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안 돼, 응시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늘(7일) 오전 9시부터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제4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일은 오는 2월8일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원서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측은 휴대폰이나 태블릿PC에서는 원활하게 이용하기 힘들거나, 기능상 오류가 발생할 수 있어 컴퓨터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아침부터 시험 접수를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홈페이지에 접속이 불가한 상황이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이라는 안내가 뜨고 있다.

아직 원서 접수까지는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희망하는 시험장에서 접수를 원하는 응시자들은 초조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응시자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게 원서 접수인지 티케팅인지. 내 돈 내고 보겠다는데 화난다" "접수하려고 40분을 기다렸는데, 아예 접속도 안 되면 어쩌자는 거야" "매번 시행할 때마다 서버가 터지면 미리 조치를 취해야지. 시험 접수로 합격, 불합격 나누는 거야?"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김성열 인턴기자 kary0330@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