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정무경 조달청장(앞줄 오른쪽 두 번째)이 국립암센터 증축 공사현장을 시찰하고 있다. 조달청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12일 정무경 조달청장이 경기도 고양시 소재 국립암센터 증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공사 수행계획 및 현장 내 화재 예방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증축공사는 조달청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공사로 기존 센터 부지 내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소아암 환자 등을 위한 병동과 외래환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동을 추가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시행된다.
맞춤형서비스는 시설분야의 전문 인력이 없거나 공사 수행 경험이 부족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사업 추진과정 전체 또는 일부를 대행·관리하는 서비스다.
조달청은 지난 2일부터 2주간 맞춤형서비스 공사관리 현장에서 사면·흙막이 붕괴 및 미끄럼 방지, 가설물 안전, 화기·인화물질 관리 등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건축물 품질관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