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즈원, 화물차·승용차용 4채널 블랙박스 출시

'마하트럭 5000'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화물차용 블랙박스 전문기업 엠비즈원은 다음달 2일 화물차·승용차용 4채널 블랙박스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물차용 신제품 블랙박스 '마하트럭 5000'은 방향지시등 작동 시 좌우의 외부카메라 영상이 블랙박스 LCD에 표출돼 회전 시 외부 상황을 신속히 확인해준다. 또 대형 외부 모니터에 HDMI 고화질 출력을 지원해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가 쉽도록 했다. 승용차용으로 출시되는 '마하세단 5000'은 차량에 설치된 내비게이션과 화면이 연동되는 제품이다. 차량 흙받이 좌우에 설치된 외부카메라가 '문콕' 등 측면사고에 대비한다.

두 제품의 화질은 전방 FHD, 후방·측방 HD이다. 야간에도 최고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전후방은 소니 스타비스 이미지센서를, 측방 외부카메라는 고화질 소니 이미지센서를 사용했다. 4채널 모두 30프레임으로 저장되며 256G 대용량 메모리를 지원한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137도 광각렌즈를 탑재했다.

신제품은 다음달 2일부터 전국 7개 총판점과 400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마하트럭 5000은 해외 시장의 요구사항도 반영한 제품으로 앞서 출시한 3채널 블랙박스 '마하트럭 3800'과 함께 내년부터 해외시장도 개척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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