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최민식 '한석규와 20년만 재회, 신기하고 보람느껴'

[이이슬 연예기자]

배우 최민식이 한석규와 20년 만에 재회했다.

최민식이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천문: 하늘에 묻는다' 제작보고회에서 한석규와 ‘쉬리’(1999)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최민식은 "한석규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바로 옛날로 돌아갔다.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최민식은 “연기자로 생활하다 보니 또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만나는구나, 짠하기도 하고 보람도 느껴졌다”라며 “세월이 흘러 좋은 사람, 동료들 함께 할 수 있다는 게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한석규 분)과 장영실(최민식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한석규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불리는 세종을, 최민식이 천재 과학자 장영실을 연기한다. 12월 개봉.

이이슬 연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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