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팬텀 리저브’ 모델로 유현주 프로 발탁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골든블루가 지난 10월 출시한 모던 프리미엄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 리저브’의 광고 모델로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유현주 프로를 발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주로 남자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앞세우는 다른 위스키 기업과 차별화하는 동시에 팬텀 리저브가 새로운 소비주체로 부상한 MZ세대(밀레니얼ㆍZ세대) 및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위스키인 만큼 신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유현주 프로를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골든블루는 팬텀 리저브 출시와 동시에 유현주 프로가 출연하는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팬텀 리저브 광고 영상을 제작해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 상에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고 영상의 콘셉트는 ‘컬러풀 블랙’으로 MZ세대가 가진 다양한 개성과 함께 고품격 위스키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유현주 프로는 2011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로 데뷔했으며, 2016년 3월 골든블루 골프단 소속 선수로 입단한 후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하여 이름을 알리며 지금까지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현주 프로는 본인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 약 16만명의 높은 팔로워 수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팬텀’ 인기 상승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유현주 프로가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팬텀 리저브는 35도의 저도 위스키로 개성 있는 맛과 향이 특징이며, MZ세대의 트렌드를 잘 반영한 제품이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원액 99.99%에 유러피안 카라멜향이 첨가돼 있으며, 알코올향을 거의 느낄 수 없게 블렌딩되어 있어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 또 블랙 색상을 적용한 바틀에 골드 라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젊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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