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의회 이명호 청소년의원 최다득표로 의장 선출된 소감?

서초구의회 20일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의회(의장 안종숙)는 20일 지방의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해 보는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제2회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서울교대부설초등학교 5,6학년 11명의 학생이 청소년의원이 돼 2분 자유발언과 토론·전자표결에 이르는 모의의회를 진행,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의회교실에 참가한 청소년의원은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에 대해 2분 동안 자유로운 의견을 발표한 후 현장 즉석투표로 최다 득표자가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대형 집회는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2분 자유발언을 한 이명호 청소년의원이 최다득표로 의장에 선출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청소년의원은 전반적인 회의를 주재, 각각의 학생은 '수업시간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찬반 토론을 진행한 후 전자투표를 한 후 수료식을 가졌다.

안종숙 서초구의회 의장은 “교실 밖을 벗어나 다양한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소년 의회교실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미래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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