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을 한다고 20일 밝혔다.

'1기관 1시장 찾기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전통시장과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 마케팅 촉진 등 지속 가능한 협력방안을 강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지난 8월 대전 소재 6개 공공기관이 모여 우선 대전지역 소재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대상 시장 선정,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진공은 이날 대전 중리전통시장과 '1기관 1시장' 결연식을 열었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회복, 시장 활성화에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의 전통시장 물품 구입, 식당 방문 등의 활동과 함께 화재 안전 점검, 어린이 체험 방문, 장바구니 배포, 상인대학 운영 등 시장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소진공은 공공기관이 있는 전국의 10개 혁신도시로 캠페인을 확대하고, 내년에는 대기업 등으로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왼쪽), 김경진 중리전통시장상인회장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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