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선물하기' 출시…주소 몰라도 선물 보낸다

선물 받은 사람이 배송지 입력하면 수령 가능
모바일·배송상품에 선물하기 기능 우선 적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티몬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연락처만 알고 있으면 상대방에게 쉽게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티몬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티몬만의 다양한 특가 상품들을 모두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로, 번거롭게 주소를 묻지 않아도 선물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의 페이지에서 구매하기 옆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선물 받는 사람의 이름과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선물 메시지(LMS)가 발송된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휴대폰으로 본인인증 후, 기한 내 배송지를 입력하면 된다.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은 티몬의 배송상품(일부 상품 제외)에 한정돼있다. 티몬은 향후 e-티켓 등 상품 범위를 확장하고 다수의 수령자를 선택하거나 선물 조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선물하기 기능은 현재 모바일 앱과 웹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추후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 후 이용 가능하며, iOS의 경우 3일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고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맞이해 편리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곧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선물도 티몬에서 알뜰하고 편리하게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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