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자금 국내 스타트업계 들어온다…에이커스·아워크라우드 맞손

韓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이스라엘 최대 투자 플랫폼 '아워크라우드'가 국내 스타트업계에 적극 진출할 전망이다.

국제회의 전문기업 에이커스는 이스라엘 최대 글로벌 투자 플랫폼 아워크라우드와 지난달 22일 국내 스타트업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이스라엘의 창업 생태계를 경험하고 해외 투자 유치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존 메드베드 아워크라우드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이스라엘과 한국의 첨단기술 협력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앞으로 아워크라우드 투자 플랫폼에 한국 첨단 스타트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글로벌 투자 매력도를 올리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위정연 에이커스 대표는 "아워크라우드는 현재 가장 혁신적인 투자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최대 투자 플랫폼"이라며 "아워크라우드와 전략적 MOU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스타트업들이 세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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