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신도림 역세권 예식장 건물 증축…숙박시설 들어선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서울 구로역과 신도림역 인근 가로변에 있는 예식장 건물이 증축 돼 숙박시설 등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신도림동 413-9번지 일대에 대한 구로역 및 신도림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은 신길동 413-9번지 일대의 획지 2개소(면적 3607.3㎡)를 합병하고 보차혼용통로를 폐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0년 건축돼 업무시설 및 예식장으로 이용 중인 건축물이 증축되며, 증축부분에는 예식장 및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으로 획지가 정형화 됨에 따라 간선가로변 건축물의 적정 규모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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