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남 통영에 '작은도서관' 개관…'신간도서 등 600권 비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6일 경상남도 통영에 '캠코브러리 23호점'을 개관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경남 통영시 용남면 소재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서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최영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사무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코브러리 개관식을 진행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지금까지 캠코는 부산, 서울, 대전, 대구 등 전국 총 22곳에 캠코브러리를 설치했다.

특히 이번 캠코브러리 23호점은 다문화가정 아동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통영시 외곽의 새통영지역아동센터에 설치되어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캠코브러리 23호점에는 신규 도서와 캠코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의 기증 도서 약 600권이 비치됐다.

문 사장은 “캠코브러리 개관 사업이 지역아동ㆍ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통해 든든한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솔선수범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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