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 개최

▲1일 SK종합화학이 주최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종합화학이 지난 1일 범국가적 이슈인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워커힐 호텔 아카디아에서 플라스틱 패키징 소재 친환경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첫 포럼에는 SK종합화학을 비롯해 SKC, SK케미칼 등 SK계열 화학소재 기업을 비롯해 친환경 포장재의 필요성에 공감한 약 60개 기업 및 정부기관, 학회 등에서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는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기술과 재활용이 용이한 개선 기술 등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 기술들이 소개됐다. 또 복합 재질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분해 및 가스화 기술, 생분해 기술 트렌드에 대해 공유했으며, 플라스틱 자원 순환 정책의 방향성과 제도 변화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이번 포럼에 참가한 주요 기업들은 '플라스틱 패키징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민?관?학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폐플라스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패키징 산업 민?관?학 차원의 협업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초석으로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채널을 구축하는 등 관련 노력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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