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마케팅 MOU 체결

삼성카드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이디야커피 가맹점의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허재영 삼성카드 BDA센터장(오른쪽)과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카드 제공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삼성카드는 16일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삼성카드의 '링크(LINK)비즈파트너'를 활용해 실질적인 매장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또 매장 밖에서도 모바일로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 할 수 있는 '이디야오더'를 활성화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빅데이터를 이용한 브랜드·업종 분석 부문에서 협업하기로 했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만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스마트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이용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2017년 9월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의 앞선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이디야커피의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삼성카드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 강남구 이디야커피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허재영 BDA센터장과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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