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아세안국가 환경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추진

하나티이씨와 폐기물시설 환경 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동서발전은 하나티이씨와 '아세안국가 폐기물시설 환경개선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아세안국가의 하나인 미얀마 폐기물 매립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쓰레기 매립 시에 배출되는 메탄(CH4)가스를 포집, 소각 및 전기생산에 활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사업화 지원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하나티이씨는 바이오가스를 처리하는 포집, 소각 및 가스발전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관련 해외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국내에서의 친환경발전 노력과 함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고 대·중·소기업이 협력해 해외진출과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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