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주택개보수 지원 채무조정 캠페인 18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8일 채무조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금융취약계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 접수를 마감한다.

지원 대상은 캠코가 보유?관리 중인 채무자로 ‘채무조정 캠페인’ 기간 중 신규로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하거나 기존 약정 체결자 중 약정금액을 조기 상환하여 완제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캠코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자 중 경제적 상황, 상환기간, 약정금액, 가족 수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총 12명을 선정해 300만원 한도 내에서 도배 및 장판 교체, 싱크대 교체, 화장실 보수 등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부분의 개보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자는 다음달 4일 개별 통보된다.

캠코 관계자는 " “도움이 필요한 금융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캠코가 관리 중인 채무관계인을 대상으로 노후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채무조정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채무조정을 통한 신용회복과 주택개보수 비용 지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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