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CJ 오쇼핑에 뜬다…'비욘드 클로젯' 제품 판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4인조 걸그룹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 일일 호스트 역할을 맡는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달 24일 밤 10시 4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셀럽마켓' 프로그램에 셀럽파이브가 출연한다고 16일 밝혔다. 셀럽마켓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패션 편집샵 '셀렙샵'과 셀럽파이브의 '셀럽'에서 앞부분을 따왔고, 홈쇼핑을 떠올릴 수 있는 '마켓'을 뒤에 붙여 만든 특별 기획 프로그램이다.

셀럽파이브는 CJ오쇼핑 방송에 출연해 고태용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다운을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은 롱다운, 숏다운 두 종류로, 셀럽파이브를 위해 고태용 디자이너가 별도로 개발했다. 비욘드 클로젯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셀렙샵이 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셀럽마켓 방송은 CJ오쇼핑 대표 쇼호스트인 동지현, 이민웅이 진행하며, 셀럽파이브의 리더인 송은이가 상품 소개를 돕는다. 다른 멤버인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는 비욘드 클로젯 다운을 입고 제품 소개를 할 예정이다. 만약 방송에서 상품이 매진될 경우 최근 발표한 발라드곡 '안 본 눈 삽니다'의 락 버전이 CJ오쇼핑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그동안 CJ ENM 오쇼핑부문은 상품과 문화콘텐츠의 결합 시도를 선도적으로 실시해왔다. 2010년 그룹 UV의 '쇼핑스타'와 2015년 루시드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 2017년 11월 슈퍼주니어의 '슈퍼마켓' 등이 대표적이다. 김진경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커머스팀 PD는 "이제는 쇼핑 관련 영상도 차별화된 콘텐츠가 소비자 선택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며 "CJ오쇼핑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와 상품의 접목을 앞으로 더 다양하게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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