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골목상권 활성화' 팔걷어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골목상권 공동체 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함양 워크샵을 개최한다.

경기경제과학원은 14일 경기북부에 이어 15일 안양시 만안구 소재 경기도 상인연합회 교육장에서 '골목상권 공동체 대표 리더십 함양 워크샵'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샵은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골목상권공동체 상인대표를 대상으로 리더십 교육을 실시해 상인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상권 간 소통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은 30개 점포 이상의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하나의 경제 공동체로 조직화해 육성함으로써 개별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경제과학원은 현재 136개의 공동체를 조직화한 뒤 공동체 별로 1명을 상인대표로 선발했다. 워크샵은 16일 남부, 17일 동부에서 추가로 진행된다.

경기경제과학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이 골목상권 조직화 지원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성화하는데 큰 힘을 될 것"이라며 "타 지역 상인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도록 적극 역할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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