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2억원 전달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에쓰오일은 15일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Hope to you(油)' 캠페인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00여세대에 난방유(등유)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김포시의 한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한 안종범 에쓰오일 수석부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 겨울에도 난방 없이 보내는 이웃들이 아직도 많은 것 같다"며 "에쓰오일의 작은 손길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2015년부터 정유업종의 특성과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에 기름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해오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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