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오거리 상점가 안주와 전국 유명 전통주 새로운 만남?

은평구, 12일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 개최...은평구에서만 맛볼수 있는 서울장수막걸리의 '달빛유자' 첫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2회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가 12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응암오거리상점가 일대(응암로11길 ~ 13길)에서 열린다.

응암 전통주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특화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작, 이를 위해 은평구는 신전통주 개발 지원, 전통주 문화축제 개최, 조형물 건립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 문화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 후 만 여명을 동원, 첫 회만에 지역의 명물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은평구와 서울장수막걸리, 응암오거리상점가상인회가 협약, 개발·생산한 ‘은평 달빛유자’가 일반이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은평 달빛유자’는 은평구 봉산에서 유래한 꿀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유자를 가미한 막걸리로 여러차례의 품평회에서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를 받은 시제품을 상품화했다.

이 밖에도 ‘핫플레이스’, ‘왈와리’, ‘최상’ 등 인기가수 공연과 전국 팔도 유명 전통주 양조장의 홍보부스와 이에 어울리는 응암오거리상점가만의 특선안주의 새로운 만남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응암오거리 전통주거리가 은평구를 넘어 서울과 전국을 대표하는 명물 특화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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