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독자 서체 '예스체' 개발…홈페이지에서 무료 배포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독자적인 서체를 개발하고 한글날 9일 무료 배포한다.

예스24가 선보이는 서체는 '예스체', '예스 명조체', '예스 고딕체' 3종이다. 예스체'는 7일부터 예스24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예스 명조체'와 '예스 고딕체'는 11월부터 다운받을 수 있다.

'예스체'는 문화 콘텐츠 허브로서의 예스24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햇살, 햇빛'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예스24의 빠른 서비스 속도감을 표현한 직선 ▲문화허브로서의 신뢰감을 상징하는 각진 형태의 원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나타낸 사선 ▲단단함과 운동감을 동시에 표현한 초성 'ㄱ'의 꺾임새 등 예스24의 가치를 고스란히 담았다. 예스24 서체는 개인, 기업 사용자에 관계없이 각종 문서 작성을 비롯한 인쇄, 출판, 웹,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매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예스24의 승인 없이 변형, 재배포할 수 없으며, 예스24 서체를 활용한 기업명, 브랜드명, 상품명, 로고, 마크 등의 제작은 금지된다.

예스24는 '예스체' 배포가 시작되는 7일부터 국내도서/외국도서/직배송중고도서/직배송 기프트를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예스체가 새겨진 '모나미 153 볼펜 패키지'를 선착순 증정한다. 또한 한글날부터 10월 말까지 전국의 예스24 중고서점에 한국 시 열여섯 편을 '예스체'로 새긴 스탬프를 비치하고,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카드를 만든 후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업로드 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예스24 상품권 5만원을 선물한다.

예스24 서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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