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 흥국화재, 흥국증권 등은 일주·세화학원 회의실에서 세화고,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금융교육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 협약을 맺고 다양한 금융교육 지원을 약속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흥국생명 조병익 대표, 흥국화재 권중원 대표, 예가람저축은행 박승철 대표와 함께 세화고 김재윤 교장, 세화여고 김흥기 교장, 세화여중 심윤섭 교장이 참석했다.
교육 협약을 통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의 임직원들은 일주·세화학원 학생들을 찾아가 금융 상식은 물론 금융 지식과 금융 사례 등 다양한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금융교육을 위해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만의 특색이 담긴 표준 교안을 제작해, 좀 더 특별한 금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꿈나무들의 금융 일주 여행’은 미래의 꿈나무들이 금융정보를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뜻이다. 교육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금융교육이 아닌 여행을 떠나는 듯한 설렘을 가질 수 있는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는 이번 3개교 협약을 시작으로, 비교적 금융교육을 접하기 힘든 소도시의 학교까지 전국적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