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기자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다담마이크로는 미국 인디고고(Indiegogo)라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인용 공기청정기 '퓨리팟 P1N'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한 퓨리팟의 후속 모델. 세계 최대 크라우드펀딩 중 하나인 미국 인디고고를 통해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다.
퓨리팟 P1N은 기존 모델에 적용된 450nm 파장대역의 청색 가시광선에 반응하는 이산화티타늄 광촉매 기반 공기청정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내장된 온·습도센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센서를 이용한 자동 정화 기능과 미세먼지추가 저감 기능, 모바일 앱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기능 등이 추가됐다.
앞서 퓨리팟 이전 모델(P1, P1+, M1)들은 2018년 국내 와디즈를 통해 1000%이상 펀딩에 성공했고 올해 일본 마쿠아케에서 목표 펀딩금액대비 약 2000% 펀딩에 성공했다. 회사측은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말 중국과 대만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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